온라인 타로상담, 오프라인과 효과가 같을까?
타로카드 상담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자아 인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에서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로상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에서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둘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자 얽힘 현상을 통해 이러한 차이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오프라인 타로 상담
오프라인 타로카드 상담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상담자와 상담사가 직접 대면하여 카드를 뒤집고 대화합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오프라인 상담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지만, 이것을 온라인 상담과 비교하여 우열의 관점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 직접적인 상호작용: 오프라인 상담은 실제로 상담사와 상담자가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있으므로 더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상담사는 내담자의 신체 언어와 표정 등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요소를 읽어서 보다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카드를 해석하는 게 아니라 소위 '콜드리딩'을 시전 하는 상담사들도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카드의 물리적 사용: 상담사가 실제 카드 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담자와의 연결감이 더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내담자 역시 자신이 직접 카드를 뽑는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상담에 더 집중을 잘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보다 원활하고 질 높은 상담을 가능하게 합니다.
2. 온라인 타로 상담
온라인 타로카드 상담은 가상의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상담은 줌(zoom) 화상 대화, 카톡 등의 메신저 앱, 크몽과 같은 중개 사이트와 같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의 상담은 그에 따라 몇 가지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물리적 거리: 상담사와 내담자 간의 지리적, 물리적 거리 제한이 없어지면서 더 많은 상담사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내담자는 다양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있거나, 멀리 있는 상담사여도 플랫폼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의사소통 도구: 온라인 상담에서는 글, 음성 또는 이모티콘 같은 요소를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내담자와 상담사 간의 편리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전화 포비아' 등 대면 의사소통을 부담스러워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온라인 상담은 이런 점에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양자 얽힘과 타로 상담
양자 얽힘 현상은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오프라인 타로카드 상담에서는 상담사와 내담자가 더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므로 실제로 양자 얽힘을 경험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유대적 연결의 효과가 물리적 거리가 떨어져도 유효하냐가 될 것입니다.
양자 얽힘은 물리적 거리나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두 개체 간의 상호 연결을 설명합니다. 이것은 온라인 타로카드 상담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담에서 상담사와 상담자 간의 "에너지" 또는 "연결"은 물리적 거리에 관계없이 실제로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온라인 상담에서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유용한 정보와 통찰력을 얻는 데 지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결국은 내담자의 취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타로카드 상담은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담은 지리적 거리를 초월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반면에 오프라인 상담은 더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카드의 물리적 사용을 강조하며, 양자 얽힘의 개념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떤 상담 방법을 선택하든, 상담의 질과 효과는 상담사와 상담자 간의 연결 및 상호 이해에 크게 의존합니다.
쉽게 말해 각자가 상담에 온전히 집중만 한다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취향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간혹, 온라인은 보이지 않으니 신뢰할 수 없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상담사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 상담을 신청해 놓고서 상담 중에 말도 없이 화장실을 가거나 하는 둥 집중하지 못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버스나 지하철 혹은 심지어 걸으면서 상담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상담사가 불성실하려면 오프라인에서도 얼마든지 불성실하거나 속임수를 쓸 수 있고, 내담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상담에 성실하게 임한다면 상담사도 성실한 분이 걸리실 것이고,
내 마음에 의심이 가득하다면 상담사 역시 그런 기운을 가진 분이 걸리게 되는 이치이죠.
모든 것은 내 마음먹기 달렸다는 일체유심조라는 말로 본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참고] 카드 없어도 스스로 뽑아보는 타로 점 / 타로 운세
스스로 셀프 타로를 보거나 타인을 봐줄 때 반드시 실물 타로카드가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타로덱 사이트에서 고민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카드를 뽑아보세요.
해석이 어려울 경우 질문과 함께 해당 화면을 캡처하여 전문 타로 리더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과 PC에서 활용 가능한 사이트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nly)에서 활용가능한 앱이 있으니 자유롭게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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