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진리 탐구 그리고 깨달음의 색, 보라
보라색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아미가 떠오른다고 하신다면 요즘 세대요.. '천재 아님 바보'가 떠오른다면 옛날 사람😂😂
보라색은 신비스러운 느낌과 고풍스러움을 자아내는 고급진 색입니다.
명품의 색이고 격조가 높은 색이죠. 컬러타로에서는 그 격조가 정신적인 기품과 관련이 깊습니다.
정신이 경지가 높아지면 그것은 득도요 깨달음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컬러타로에서 갖는 보라색의 의미에 대해서 샅샅이 살펴보겠습니다.
1. 의미와 상징성
보라색은 영성, 신비, 득도의 색, 물질과 정신의 복합의 색, 높은 경지의 색입니다.
보라색은 물질과 생존, 에너지와 관련이 깊은 빨강과 자유, 이상, 꿈, 창의성, 정보의 소통과 관련이 깊은 파랑이 섞인 색입니다. 대비되는 두 가지 컬러의 조합이다 보니 팽팽한 긴장감이 존재합니다. 상호보완이 되면서도 균형이 무너지면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는 컬러가 보라색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컨디션의 등락, 감정의 기복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오묘한 매력을 풍기니 팔색조처럼 강력한 매력의 소유자들이 많습니다.
보라색은 빨강에서 시작하여 중앙의 초록색을 지나 정신적인 의미가 생기기 시작하는 파랑과 인디고를 넘어 도달한 7 차크라의 마지막 색으로, 7번 정수리 차크라와 관련이 깊은 컬러입니다. 따라서 득도, 영성, 신비주의, 깨달음, 명상, 종교, 철학 등의 의미를 자아냅니다.
정신적 경지가 높은 컬러이니, 보라색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고매합니다. 자존감이나 자존심이 강하겠네요.
자기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닌 것이, 보라색의 경우는 정신적 경지가 높으니 실력도 좋은 경우가 많아 전문직, 고위직, CEO에 어울리는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진하기에 따른 해석
- 연한 보라: 내면 세계가 깊어지기 시작하는 단계. 자신의 내면을 본격적으로 살피기 시작하는 단계로, 예술성도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생각이 남다르고 무의식, 잠재의식 등에 대한 관심 혹은 오컬트 등에 대한 관심도 생기기 시작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은근히 신비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한 색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기본적으로 불안정한 보라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감정 기복이나 불안, 우울증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기본 보라: 내면 성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주관과 정체성을 확립한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며, 철학적 사유나 인문학적 소양도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이 몸 담은 분야에 대해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이 확고합니다. 자긍심과 자존감이 높으며 카리스마나 지도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보라색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불안감은 어쩔 수 없습니다.
- 진한 보라: 정신적 경지가 수준급인 성향입니다. 타인이 따라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깊어서 4차원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내면에서 일궈낸 것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만큼 생각이나 가치관 등이 정립이 잘 된 수준을 나타냅니다. 전문가의 컬러요, 높은 고위직이나 지도자의 컬러입니다. 그러나 색이 너무 진하기 때문에 사실 현실에 걸맞지 않은 면모도 다분합니다. 현실 도피나 외부와의 단절 (eg: 자연인) 등의 모습도 나타납니다.
3. 사랑의 방식
보라색의 매력있고 신비스러운 모습에 이끌리는 사람이 있겠지만, 소통하기가 쉽지 않은 컬러인 건 확실합니다. 빨강과 파랑의 대조적인 조합으로 인해서 보라색 성향이신 분들은 표현에 서투릅니다. 감정 기복도 있는데 상대가 나를 귀찮게 하거나 의심하거나 구속하는 건 싫어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상대에게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 직업 적성 추천
보라색은 일반적인 직장 생활은 잘 맞지 않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신다면 그냥 조용히 다니는 게 속이 편합니다.
정신적 경지가 높기 때문에 예술가나, 종교인, 천문학자나, 심리학자, 심리 상담가, 역술인, 철학자, 신학자, 영성가, 요가, 최면술사 등의 직업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보라가 전하는 메시지
보라는 빨강(물질, 현실세계)과 파랑(이상, 정신세계)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컬러입니다.
무지개를 보면 가장 차원이 낮은 빨강은 하늘로 향하고, 가장 차원이 높은 보라는 땅으로 향하는 아이러니를 보입니다.
국내 0세대 타로리더 김영준 마스터님은 이를 두고, 무지개야말로 음양의 에너지 작용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존재라고 합니다. 즉, 물질세계와 영적인 세계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 또는 동시에 공존한다는 것이죠.
As Above, So Below
우리는 그냥 살아 숨쉬는 고깃덩어리가 아닙니다. 세포들의 합도 아니고요.
전체는 언제나 부분의 합 그 이상입니다.
우리는 우주를 닮아있고, 우리 안에는 거대한 신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나마스테, 인도말로 '내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인사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보라색이 전하는 메시지는 모두가 타고난 저마다의 내면의 신성을 깨달으라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 카드 없어도 스스로 뽑아보는 타로 점 / 타로 운세
스스로 셀프 타로를 보거나 타인을 봐줄 때 반드시 실물 타로카드가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타로덱 사이트에서 고민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카드를 뽑아보세요.
해석이 어려울 경우 질문과 함께 해당 화면을 캡처하여 전문 타로 리더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과 PC에서 활용 가능한 사이트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nly)에서 활용가능한 앱이 있으니 자유롭게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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