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타로 공부, 들어가기에 앞서
컬러 타로(색채 타로 또는 컬러 오라클)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집중과 진단을 통해
심리적 통찰력을 얻는 도구로, 타로카드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형태의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컬러 타로는 색채와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며, 색의 감정적 의미와 상징성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컬러 타로의 개념, 활용 방법,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컬러 타로(색채 타로)의 "올바른" 개념
컬러 타로는 엄밀히 말하면 타로카드가 아니라 오라클 카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타로 카드의 정의란,
라이더 웨이트 계열에 기반한 22장의 메이저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로 이뤄진 구성을 갖춘 것을 의미합니다.
컬러 타로는 이러한 78장의 카드 구성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색채와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는 오라클입니다.
**분류를 하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타로카드 보다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컬러카드만 단독으로 쓰시는 리더분들도 계실 정도로 리딩하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컬러 타로 카드의 근간이 되는 김영준 컬러타로를 기준으로 보면
총 34개의 색상의 카드가 2장씩 들어있어 총 6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회색 음영 안의 글을 보세요👇
**클릭 시 해당 컬러에 대한 포스팅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카드의 각각의 색상들은 특정한 의미와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적인 깨달음과 통찰력을 얻는 데 활용됩니다.
더 나아가 타인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나 상담사의 역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2. 컬러 타로의 활용법
컬러 타로의 활용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컬러 카드 덱 중에서 몇 장을 선택하고,
질문이나 목적에 맞게 뽑은 카드의 색채와 이미지를 해석합니다.
색의 의미, 상징성, 그리고 감정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카드를 해석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 상태, 또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타로 카드와 함께 보조로 쓰는 경우도 있고, 단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3. 컬러 타로의 장점과 단점
컬러 타로의 장점은 이미지가 없이 색채로만 이뤄진 카드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직관적입니다.
그렇기에 진단 과정에서 색채의 의미를 포함한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이미지나 상징 그리고 상황을 보면서 의미를 유추해야 하는
타로카드에 비해서 확실히 한 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감을 활용하며 살아가는 인류에게 컬러라는 것은 비단 컬러 타로를 공부하지 않아도 매우 친숙합니다.
가령, 빨강색을 보면서 '열정'과 '침울' 중에 어떤 느낌이 드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를 꼽을 만큼 인류의 집단 무의식에서 색채가 상징하는 바가 직관적인 편이죠.
또 하나의 장점은 주제가 '컬러' 이다보니 다양한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컬러 테라피, 미술 치료, 오라소마 등의 개인 맞춤형 힐링 서비스나
퍼스널 컬러, 네일/페디큐어, 인테리어 등 색채와 관련된 서비스 등에 컬러 타로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타로 카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해석의 폭이 좁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유형의 질문이나 주제에 대한 해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하기 때문에 도리어 리딩이 너무 막연할 수가 있습니다.
타로 카드에는 여러 상황이나 원소 등 암시하는 바가 다양한 반면에,
색채만 덜렁 있는 컬러 타로는 단순한 장점 대신, 그만큼 더 유연하고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공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습니다.
4. 요약 및 결론
컬러 타로는 색채라는 시각적 요소를 통해 심리적인 통찰력을 얻는 데 사용되는 흥미로운 도구입니다.
다양한 색채에 대한 인류 공통의 무의식에 담긴 의미를 통해
개인적인 깨달음과 통찰력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기에 배워보기에도 부담이 없고, 해석이 직관적이며,
다양한 비즈니스에 연계시키기가 유용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해서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컬러 타로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카드 덱에 대한 이해와 실전 경험이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컬러 타로의 개별 색채에 담긴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참고] 카드 없어도 스스로 뽑아보는 타로 점 / 타로 운세
스스로 셀프 타로를 보거나 타인을 봐줄 때 반드시 실물 타로카드가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타로덱 사이트에서 고민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카드를 뽑아보세요.
해석이 어려울 경우 질문과 함께 해당 화면을 캡처하여 전문 타로 리더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과 PC에서 활용 가능한 사이트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nly)에서 활용가능한 앱이 있으니 자유롭게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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